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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칼에 첫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한 국민연금, 지분 절반 팔았다
서울 중구 한진칼 사옥 모습 [뉴스1]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‘경영참여 주주권’을 행사한 뒤 3개월도 안돼 보유 지분의 절반 이상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. 장기 투자자로서 주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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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연대 간부, 조국 옹호세력에 "위선자 X들아 구역질난다"
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. [연합뉴스]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 간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는 시민사회 전문가들을 “위선자”, “지저분한 X들”이라 부르며 “구역질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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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부터 사외이사 임기 6년으로 제한…조국 취임 이후 상법 개정 움직임도 꿈틀
조국 법무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내년부터 회사 사외이사의 임기가 최장 6년으로 제한된다. 사외이사 임기가 통상 3년인 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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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증권제도 전면 시행…종이증권은 전자등록해야
전자증권제도가 16일 시행에 들어갔다. 종이로 된 상장사 실물주권은 전자등록을 하지 않는 한 ‘종잇조각’에 불과하다. 2008년 금융위원회와 법무부가 전자증권법 제정을 추진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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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일 전자증권제도 전면 시행…장롱 속 종이증권은 종잇조각?
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(왼쪽 네번째), 은성수 금융위원장(왼쪽 다섯번째) 등이 종이 증권을 세절기에 넣는 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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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쉬워진다…‘5% 룰’ 완화에 재계 긴장
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주주권을 더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주식대량보유 보고제도(일명 ‘5% 룰’)를 완화하기로 했다. 특정 기업의 주식을 5% 이상 보유하는 기관투자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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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금 주주활동 족쇄 풀린다…공시의무 차등화 등 '5%룰 완화'
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대기업 경영을 감시하겠다고 나서면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.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의 전면에 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. 국민연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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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조5000억 아시아나항공 인수전···뚜껑 여니 대기업 없었다
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미래에셋대우ㆍHDC현대산업개발, 애경그룹, 사모펀드 KCGI가 뛰어 들었다. 신규 진입이 어려운 항공산업에서 ‘국적 항공사’라는 대형 매물이 인수ㆍ합병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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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국민연금 호가호위
하현옥 금융팀장 ‘두 번째 세대가 낸 회비로 첫 번째 세대에 월급을 지급한다. 두 번째 세대에도 월급 지급을 약속한다. 그 돈은 그다음, 즉 세 번째 세대가 낸 회비에서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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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국민연금이 지분 간접 보유 510개 사…자산운용사에 의결권 위임 추진
국민연금이 자산운용사로부터 위탁받아 매입해 보유한 510개 기업의 의결권을 자산운용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또 ‘문제기업’에 경영 참여를 할 경우 주식매매를 정지하고,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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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용하의 이코노믹스] 국민은 사회정의 흑기사 대신 투자의 귀재를 원한다
━ 국민 노후자금 불안하게 한 국민연금이 할 일 [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]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637조원의 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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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 리모델링] 창업 때 이름 빌려준 친척, 자기 지분이라 우겨요
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비즈니스 리모델링 연재를 시작합니다. 경영자가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가업승계, 세금, 경영권 방어, 특허출원 등의 문제에 대해 실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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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입금 어디 썼나, 자회사 합병해라…기관들도 행동 나섰다
지난 5일 오후 2시30분쯤 SM엔터테인먼트(이하 SM)의 주가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다. 3대 주주(지분 7.59% 보유)인 KB자산운용이 자회사 합병과 배당을 요청하는 주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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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, 기업에 관여 쉽게…‘5%룰’ 완화 추진
앞으로 국민연금이 주요 기업의 이사회 구성에 관여하기 쉬워질 전망이다. 정부가 국민연금 같은 공적 연기금에 대해 ‘5%룰’의 완화를 추진하기 때문이다. 금융연구원은 20일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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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에 '5%룰' 완화해 스튜어드십코드 지원한다
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.[중앙포토] 정부가 국민연금 같은 공적 연기금에 대랑보유 공시 의무인 ‘5% 룰’을 완화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.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를 활성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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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기우의 퍼스펙티브] 과도한 국가 개입은 개인의 도덕적 해이 부른다
━ 정부 개입의 한계 [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]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 국가 개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. 문재인 정부는 국가가 국민의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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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대체 투자 늘린다...투자 결정 간소화, 헤지펀드 투자 때 싱글펀드 도입
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2019.5.3/뉴스1 국민연금이 대체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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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기업 혼내기 보다 효율적 기금관리가 국민연금 본업이다
이상한 운영이다. 국민연금 얘기다. 투자전략 회의는 거의 하지 않고 주주권 행사 회의만 잔뜩 했다. 어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, 국민연금은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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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물컵 던지고 소리 질렀다고 기업 치나" 조양호 상가 가보니
━ [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] 고 조양호 회장 빈소 겉으론 차분했지만 지난 16일 고(故)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 앞을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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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, 조양호 별세에 “연금사회주의 첫 피해자가 오늘 영면”
조양호 한진그룹 회장.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갑자기 별세하자 정치권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. 자유한국당 등 보수 진영에선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(연금 주주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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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“조양호, 文정부 ‘연금사회주의’ 첫 피해자”
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. [뉴스1]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‘연금 사회주의’ 첫 피해자라며 정치 공세를 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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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, 재판·수사 모두 중단···이명희·조현아 재판도 차질
조양호 한진그룹 회장(70)이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조 회장에 대한 형사재판과 수사가 중단될 전망이다. 가족들의 형사 재판도 연기됐다. 조 회장의 횡령·배임 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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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로 재판·수사 모두 중단
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남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. 당시 조 회장은 중증 질환에 걸렸다는 진단서를 법원에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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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ㆍ소액주주 목소리 커진 '2019년 주총'…재벌 총수도 '긴장'
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됐다. 다양한 장면을 남긴 올해 주총 시즌에서 두 주인공을 꼽자면 단연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다. ━ 국민연금, 대기업도 '